분야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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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주시 다문화 문화축제 개최양주시는 지난 16일 ‘2021 양주 다문화 축제’를 광적면 가래비 일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조전희 문화예술팀장/양주시청 문화관광과 양주시 광적면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여기 가래비지역을 모티브로 해서 가래비시장 이주민, 외국인들, 지역주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준비했지만 내년에는 얼굴을 맞대고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양주시는 다문화 문화공연,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외국인 한국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 친화적 지역사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한비 한국어 말하기대회 참가자/결혼이민, 베트남 한국어를 조금 배우고 왔었지만, 음식, 문화, 생활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많이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시니까 너무 기뻤구요. 외국인들은 한국어 말하기대회, 한국어 노래자랑을 준비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한국 생활에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터뷰)타망 썬또스 노래자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네팔 양주시청 다문화 축제에 와서 말하기 대회랑 노래자랑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에 일하러 여기 왔는데 축제에 참여해서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말을 여러사람에게 표현하고 여러나라 친구들 만날 수 있어서 많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절실한 지금, 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축제였지만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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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 사랑의 연탄 2천장 기탁의정부경민대최고경영자봉사회(회장이정자)는10월28일송산1동취약계층을대상으로연탄2천장을 기탁했다. 경민대최고경영자봉사회는지난해에이어올해에도‘100일간사랑릴레이배턴잇기운동’에참여하며온정의손길을이어가고있다. 이번에기탁받은연탄2천장중1천장은봉사회회원들께서직접송산1동빼벌마을독거노인5가구에전달 했고,나머지1천장또한관내연탄이필요한가구들에전달할예정이다. 이정자경민대최고경영자봉사회장은“아직도겨울철연탄이절실한가구가많은것으로알고있다.앞으로도지속적으로나눔활동을진행하여난방취약계층을비롯한우리지역사회의어려운이웃을위해온기를전하겠다.”고 했다. 김진수송산1동장은“올해에도‘100일간사랑릴레이배턴잇기’에동참해주신경민대최고경영자봉사회회원분들께감사드리며,이러한나눔문화가확산되어관내도움이필요한이웃들이따뜻한겨울을보낼수있기를바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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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송원찬)는28일장애인평생교육관계자네트워크협의회를개최하여위원10명에게위촉장을수여했다. 협의회는장애인평생학습도시활성화를위한자문역할을하며,인적·물적자원연계를통하여네트워크를구축하고협력해나갈계획이다. 운영위원으로는의정부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정부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정부시수어통역센터,의정부시지체장애인협회,의정부시시각장애인협회,의정부밀알복지재단,채움누리학교,을지대학교,신한대학교등의정부관내10개장애인·평생교육전문기관관계자가참여한다. 의정부시는지난3월교육부로부터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선정되어 장애인평생교육기반을구축하고,장애인, 비장애인의지역사회통합을위한프로그램과 장애인 이용편의 시설 구축 및 장애인의 학습기관 이용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있다. 송원찬평생학습원장은“장애인을비롯한교육소외계층을포용하는교육복지에힘쓰고학습지원체계를구축하겠다”며“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선진모델이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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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애인부모연대동두천지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닥보조마크 설치사업 실시경기장애인부모연대동두천지부는 지난 28일 ‘동두천시 2021년 사회복지기금’사업으로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30개소에 바닥 보조마크를 부착했다. 바닥 보조마크는 가로 50cm, 세로 50cm 크기로, 도색이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운 장애인주차구역 앞에 부착해 주차위반을 방지하는 스티커이다. 보조마크 스티커에는 불법행위 유형과 과태료 금액, 앱을 통한 신고방법 등의 정보가 기재되어 장애인주차구역 제도 홍보 효과는 물론 비장애인의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동두천지부는 지역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홍혜경 지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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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현대미술관의 특별 초대전, '순간의 시간들'의정부시 경민현대미술관(관장 임광순)에서는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10월6일부터 11월5일까지 경기 북부 지역 사진작가 초대전 “순간의 시간들”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을 통한 고귀한 생명력, 아름다운 색채미 그리고 순간의 장면들을 셔터로 만들어 낸 46명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특히1983년 창립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가 경기 북부 지역의 사진 인구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며 이번 전시에도 경기북부에서 활동하는 포천지부, 동두천지부, 연천지부, 양주지부 등의 소속작가들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전시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사진문화발전과 더불어 지역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100세에도 지치지 않는 사진작가로서의 열정으로 97세에 뷰파인더에 “몽블랑에 오르는 사람들”을 담아 전시한 남궁 전 작가는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사진이라는 매채를 통한 노년의 즐거움으로 감동을 주었다. 미술과 제1전시장에서는 즉흥적이고 다양한 결정적인 순간을 담아낸 찰나의 공간을, 제2전시장에서는 색채의 변주를 통한 시간 속에서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아낸 작품들이 선보이는 명상적 시공간을 보여주었다. 1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 19로 2년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예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임과 동시에 관람객들에게는 작품을 통해 지친 영혼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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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 개최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의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경재)는 지난 10월 15일 2021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7월 20일 개관 후 처음으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송원찬 원장, 당연직위원(2명) 위촉직위원(곽상구 외 11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과 성원 보고 및 개회가 선언되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학령기 이후 지속적인 배움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기반 시설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송원찬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은“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영역 확장은 발달장애인의 전문성과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 확보가 중요하며, 평생교육 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사항,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계획 수립 등 센터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과 각 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학습자들의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및 욕구파악 등의 주요 자원조사가 더 촘촘히 진행되어야 하며, 위촉위원들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장애인 가족과의 소통의 마중물 역할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경재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발달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센터는 노력할 것”이며, “발달장애인의 직접교육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권익옹호 활동, 관련 시설의 종사자,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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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간담회 실시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5일(금) 고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운) 종사자 간담회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은 있으나 사회적·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취․창업 지원 및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빈곤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자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계 공무원과 고양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역량강화 방안과 자활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종사자에 대한 교육 훈련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저소득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지원 사업, 창업지원 중심의 자활기업 운영 사업,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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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든든한 조례, 시민 보듬는 ‘고양형’ 정책조례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법’이다. 고양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각종 조례를 만들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총 540건의 조례는 생활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회와 협력해 지역에 맞는 정책들을 법제적으로 뒷받침하고, 민생 중심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복도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1. 배달노동자·경비원 보호,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발 빠르게 기본권 확보 고양시는 아파도 쉴 수 없는 노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급병가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작년 전국 최초로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중위기준소득 120%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해 왔다. 해당 조례를 개정해 직장 가입자까지 지원 대상자를 추가하고, 지원 범위도 기존 입원에서 진료·검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급격히 증가한 배달 노동자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배달 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배달 노동자 1천여 명의 안전 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위한 이동 쉼터도 올해 안으로 화정역 광장, 장항제2공영주차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휴게실, 편의시설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입주자 대표 교육 시 인권 과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차별 없는 노동 존중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감정 노동자를 보호하고,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하는 등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한시적 양육비·대학등록금 혜택… 사각지대 그늘 없애는 따뜻한 제도 고양시는 작년 전국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내년부터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75%에서 150% 이하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양육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이 확정된 후에도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최대 9개월 동안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가 개정돼 10월부터 저소득 미혼모·부에게도 처음으로 양육 생계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 중에서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최대 3년(자녀 나이 36개월)까지 월 10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시는 양육비를 아이의 생존권으로 여기는 것은 물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출산과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 7월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는 기존 70만 원으로 동일했던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는 100만 원, 둘째 자녀는 2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은 3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중산·대화·원당 등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마련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도 마련했다. 올해 2학기부터 본인부담 등록금에 대해 연간 150만 원 범위 안에서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정 대학생,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의 장애 대학생·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대학생에게는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3. 시민안전보험·주차 공유제 운영… 가까운 일상에서 안전과 편의 증진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위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단독주택지 안심관리제’도 시행 중이다. 도입 3년차인 올해는 4곳이 추가로 지정돼 총 17개소에서 안심 관리인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기금 단계적 마련, 주거 안정을 위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 등도 각각의 조례를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주차 공유제를 운영 중이다. 작년에 ‘주차장 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마련했으며 기존에 협약한 원당초·용정초·저동고·율동초 등을 포함해 총 16개소 이상의 공유주차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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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사랑, 장애인학교와 아동센터에 커피&샌드위치 전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가비사랑(회장 이도영)은 지난 13일 두드림장애인학교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에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핸드 드립 커피 150여개를 포장하여 전달했다. 그동안 가비사랑은 2021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경로당 및 요양시설어르신 핸드드립 커피 및 샌드위치 제공”에 선정되어 경기도 보조금 500만원의 사업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협력센터로 활동했으며 이번 봉사로 가비사랑의 사업은 마무리되었다. 가비사랑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 학생들과 교사, 관내 아동센터 2곳에 정성스레 만든 샌드위치와 선생님들께는 커피도 함께 제공하여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가비사랑 이도영 회장 및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원래 계획했던 바와 같이 경로당 및 요양시설 어르신들과 만나 커피만들기 체험 활동을 할 수 없어 많이 아쉽지만 이번 사업으로 누군가에게 작지만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편하게 어르신들을 만나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 그런 날이 올 때까지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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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외국인·다문화가족 맞춤 지원사업 적극 추진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1월 공표한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현황 통계에 따르면 의정부시 외국인 수는 9천762명으로,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은 2.2%로 전국 평균(4.3%)보다 낮은 수치에 속한다. 의정부시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구현을 위해 교육·문화·의료·방역 전반에 걸쳐 지원을 하고 있다. ■ 미등록 외국인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총력 의정부시는 백신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전화, 문자, 이메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센터 1회 방문으로(one-stop service)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외국인 백신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입국 이력 부재, 여권 기간 만료 등 불법체류 외국인을 포함하여 접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차명순)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에서는 외국인 커뮤니티(자조모임), SNS 등의 홍보를 통한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접종 관련 상담 및 백신 희망자 명단 확보 업무에 적극 협조하며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재까지 외국인 4천248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미등록 외국인 972명을 발굴해 접종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외국인이 차별 없이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 안정적 정착 지원 서비스 제공 의정부시는 신규 입국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조속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통·번역서비스 ▲외국인근로자 상담지원 ▲사회통합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운영 ▲사례관리 ▲한국어교육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운영 등 한국사회 조기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 추진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은 대상자의 수준과 목적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통·번역서비스는 병원, 보건소 등 공공기관 이용 시 전문 통·번역지원사의 동행서비스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큰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유용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맞춤별 개인역량 강화 서비스 제공 의정부시는 초기 적응을 마친 중장기 거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장기정착을 위해 개인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취·창업의 기회를 연계하고 있다.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맞춰 소규모 단위로 수업을 편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개설강좌는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양성 ▲제과제빵 자격증 ▲플로리스트 양성(초급반) ▲플로리스트 양성(심화반)으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은 지난해 100% 출석률과 5.0 만점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양성 과정의 경우, 강좌를 수료하면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선발 시 우선 채용하도록 혜택을 부여하여 수강에서 실제 취업까지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지역사회 내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의정부시는 매년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내·외국인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하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가 취소되었고 외국인·다문화가족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추진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가정 집으로 사전에 배달된 식재료를 활용해 원격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총 22회로 구성된 소통 프로그램은 내·외국인이 함께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과제를 엄선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 ▲재능기부 ▲이웃돕기 김장행사 등 사회 환원 및 다문화 인식개선 목표로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협력적 정책 운영 민관협력 추진체계 강화 의정부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던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사업들을 총망라하여 지난 5월 2021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정책과제는 ▲이민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12) ▲이민자의 다양한 사회참여 확대(15)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안정적 성장지원과 역량강화(11)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수용성 제고(6) ▲협력적 정책 운영을 위한 추진체계 강화(5)의 5개 분야 49개의 사업을 정리했다. 지난 9월 의정부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유관기관 인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의정부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의정부교육지원청, 신한대학교 다문화센터 등이 협력하여 2021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추진 실적 점검·평가 등 향후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민관협력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내·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