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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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키즈돌봄박스’지원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 예방에 앞장서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주 10명의 결연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키즈돌봄박스’를 전달하고, 아동의 양육환경 및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키즈돌봄박스 나눔사업」은 코로나19 피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양육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추진된 특화사업이다. 이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편 조리식품 및 간식 등을 가득 담은 ‘키즈돌봄박스’를 결연아동에게 전달하고, 아동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 등교가 어려워, 저소득층 아동들의 양육환경과 생활실태 확인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적 돌봄서비스와 더불어 민간주도 아동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아동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속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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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종교기관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요청동두천시는 지난 2일 오후 종교기관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날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주보를 활용한 생계곤란 위기가구 발굴 취지와 방법을 설명하고,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다행스럽게도 종교기관 직원들 모두가 어려움에 놓여 있지만,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향후 발행하는 주보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홍보를 실시하여, 위기가구 제보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종교기관을 비롯한 민간영역의 협조 덕분에 어려움에 직면한 분들이 발굴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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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려요경기도가 4월부터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기저귀 구입비 50%(월 5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 대소변 처리를 위해 기저귀를 사용하고 이로 인해 생활 속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 등에 시달리는 중증 뇌병변(뇌성 마비, 뇌졸중 등) 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2세(25개월)에서 64세 이하의 뇌병변 장애인 중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대변 조절)과 8번(소변 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도민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기저귀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8만원 구입시 50%인 4만원이 지원되며 12만원을 구입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유사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뇌병변 장애인 5만5,000여명 중 1,6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지역은 도내 22개 시·군(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시흥,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하남, 오산, 양주, 이천, 구리, 안성, 포천, 의왕,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이다. 나머지 9개 시·군은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가 포함된 진단서 등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는다. 선정 이후에는 분기별로 영수증을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사용내역 확인 후 월 5만원 범위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뇌병변 장애인은 중복 장애가 많고 일상의 어려움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 사업이 뇌병변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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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대학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해동종합건설 김찬호회장)복지TV경기방송지난 3월 8일 의정부 신한대학교 대학원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찬호 회장은 경기북부의 대표 기업인으로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장학숙 건립, 대학의 후학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기금 기부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찬호 회장/해동종합건설 부족한 저이지만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다닌다면 장학제도를 만들어서라도 앞으로 유지해서 훌륭하게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그것이 제 희망이고 제 과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한대학교 대학원 명예박사학위는 지역의 문화, 체육, 경제산업 발전 및 후학 양성에 지대한 공로가 있음을 인정하여 수여하는 특별한 학위로 명예경영학박사는 해동종합건설 김찬호 회장이, 명예이학박사는 베드로요양재활병원 김대진 원장이 받았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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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6,200만원 지원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은 16일(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가정의 지원을 위한 성금 4,200만원과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받았다. 성금 4,200만원은 방역물품, 식료품 등을 담은 희망꾸러미로 제작하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노인 등 지역주민 600가정에 전달되며,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세대 20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희 관장은 “재난·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에 항상 힘써주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 장애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로 재난·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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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운영 만족도 높아 전문적이 돌봄과 교육 제공 보호자의 양육부담 줄여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장애영유아의 특수성 및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만족도 조사 결과 96.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운영과정 정원의 20%이내에서 장애아 기본반을 편성·운영하거나 장애아기본반을 별도로 편성하지 않고 미취학 장애아를 3명 이상 통합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이라고 한다.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에 입소 가능 아동은 원칙적으로 장애인 복지카드(등록증)를 소지한 만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이며 예외적으로 장애인복지카드를 미소지한 만 5세이하 영유아가 장애소견이 있는 의사진단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입소가 가능하다.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3명 이상의 미취학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시설로 장애아보육을 위한 장애아전담 교사를 채용하고 영유아보육법시행규칙에서 정한 설비를 갖추며 장애아통합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배치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설은 장애아 기본반을 편성·운영하거나 미취학 장애아동 3명 이상을 통합보육하는 경우 장애아보육 전담교사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반보육프로그램과 동시에 장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다. ■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운영현황 의정부시는 2021년 2월말 기준 10개소의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흥선권역 4개소, 호원권역 2개소, 신곡권역 2개소, 송산권역 2개소 등이며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http://info.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만족도조사 의정부시는 장애아통 합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0년 12월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보육 상황으로 응답률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낮은 72%였지만 만족률은 96.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설문조사 항목은 보육환경 ,위생관리 ,교사 상호작용 ,아동발달 향상등 10개 항목이며 교사 상호작용 및 아동의 발달 정도 향상 측면 항목에 대해서는 100% 만족의 응답이 나왔다. 교재교구의 다양성에 대한 항목은 만족도 90%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이 또한 높은 점수로 현재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의 이용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설문에 응답했던 한부모는 “아이가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에 다닌 후 일상 생활 기술이 늘고 일반 아동과 어울리는 기회가 많아져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을 서로 통합 보육함으로써 아동의 정서발달과 신체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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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사는사람들 무이자대출로 신용회복 지원 10년지난 5일 (사)더불어사는사람들(서울시 마포구 소재)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신용회복과 자활지원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사)더불어사는사람들은 올해로 10년째 신용회복 중인 서민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실행하여 그들이 신용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서민금융지원 민간기관으로 금융지원과 복지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는 신용회복위원회 민영안 신용상담부장과 유송화 자활본부장이 함께 참석하여 10년간의 더불어사는사람들(대표 이창호)의 무이자 서민대출 지원활동을 통해 많은 위기의 서민들이 신용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음을 인지하고, 앞으로는 두 기관이 함께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두 기관은 서민들의 위기상황 극복에 힘이 될 수 있음을 공감하며 뜻을 함께 하여 무이자 대출 지원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신용이 좋으면 금융권 대출이 가능하지만(소득증빙 필요) 신용이 좋지 않으면 대출 거절로 필요한 돈을 융통할 수가 없어 불법사채를 사용하게 되는 위험이 많다는 것을 잘 아는 더불어사는사람들 이창호대표는 신용회복 중인 시민이 상환유회 신청문의를 하면 일단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신용대출을 문의하고 납부 유회 신청을 건의하여 신용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의 무이자 대출은 처음에는 30만원으로 시작하고 상환실적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대출가능하다. 또한 더불어사는사람들에서는 치과. MRI, 비타민지원, 장학금지원, 의류지원,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봉사자들, 후원자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11년 설립하여 무이자대출 누적실적은 3845건 1312백만원이며 상환금1047백만원, 대손상각57백만원 등 상환율 약88%에 달한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이사장 문진환)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핫팩을 지원받는 등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지금도 나눔과 신용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협동사회를 만드는 금융복지실천으로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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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공감 청취최종환 파주시장이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각 읍·면·동 현장을 방문한다. 이는 ‘2021년 시민과의 온라인 대화’ 진행 당시 현장 상황 파악이 어려워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거나 추가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을 살피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사업의 공공성, 시급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장 방문 일정은 ▲3월 15일 장단출장소(오후 2시), 문산읍(오후 2시 40분) ▲17일 파주읍(오후 3시30분) ▲22일 법원읍(오후 2시) ▲23일 적성면(오후 2시), 파평면(오후 2시 40분) ▲26일 조리읍(오후 2시), 광탄면(오후 2시 40분) ▲4월 1일 교하동(오후 2시), 금촌3동(오후 2시 50분), 금촌1동(오후 3시 30분)순이다. 한편,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숙원사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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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박차’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1년 올 한해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폭염대비 에너지복지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에너지바우처 사업,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이다. 시는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 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무더위 쉼터 운영이 중단되는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 등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해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에너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수혜자 맞춤형 에너지 복지 실현에 나선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에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한부모세대, 소년·소녀 세대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연료인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실물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경우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기 쉬운 노인, 영유아, 중증질환자 세대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정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원인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더불어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연탄보조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사용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각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연탄 쿠폰을 배부한다. 양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핀셋지원을 통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비롯한 에너지 비용부담 절감, 효율적 에너지 소비 등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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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복지사각지대 선제 발굴·지원강화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복지 부문 공공빅데이터를 통해 위기징후를 파악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밀착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밝은 복지 이·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상시적 발굴체계를 구축, 촘촘한 인적안전망 강화에 주력한다. 지역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우체국, 부동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의 동네사랑방과 세금 고지서에 홍보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시민홍보에 집중한다. 또한, 위기가구 지원에 초점을 두고 공적‧민간자원을 적극 활용,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이달 말까지 긴급복지 재산기준을 1억1800만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대폭 완화해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긴급복지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는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푸드뱅크‧푸드마켓 등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가운데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하지만, 마땅히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위기가정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사전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위기가구나 주민을 발견하면 누구나 양주시 사회복지과 무한돌봄팀 (☎031-8082-5751~5758)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