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대변인실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같이했으면...
2029년까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강원에서 단독으로 개최된다.대한장애인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강원특별자치도 단독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회장,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의장, 신경호 교육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제22회 동계체전부터 2029년 제26회 동계체전까지 5년 동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 종목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고,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왼쪽)와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씨(26)가 후배 발달장애인 예술인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차지우 씨의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차 씨가 수상한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상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시상식에서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인재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받았다.차지우 씨는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어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