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MVP를 수상한 서울 여자청각장애컬링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나흘 간의 열전을 마치고 21일 폐막했다.종합우승은 서울(30,441점), 2위는 경기(29,886.80점), 3위는 강원(17,457점)으로 서울은 지난 제19회 대회부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특히 서울은 여자청각장애컬링팀((김지수(27), 권예지(27), 박경란(25), 이수정(24), 오혜빈(24))이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차지하기도 했다.서울 여자청각...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경기에 출전한 고연수 선수의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이 펼쳐지고 있는 20일 의정부 실내빙상장.강원과 서울의 장애인아이스하키 4강 경기에서 서울 소속 두 명의 선수가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연두의 재활일기’로 알려진 인기 웹툰작가 고연수 선수(32)와 대만 화교 출신으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마후이리 선수(28)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지난해 1월 장애인아이스하키 신인선수 훈련 캠프를 통해 처음 장애인아이스하키 종목을 접한 고연수 선수는 훈련을 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시상식에서 최사라 선수(왼쪽)와 정상현 가이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2일차인 19일, 최사라 선수(21, 시각장애, 가이드 정상현)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 알파인스키 선수로 참가했던 최사라 선수는, 이번 동계체전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시각장애) 경기에서 쌍둥이 동생 최길라 선수(강원, 21)를 누르고 1분 14초 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최사...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오는 18일~21일까지 나흘 간 강원특별자치도(평창, 춘천, 의정부) 및 경기도(이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개회식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의 열기가 남아 있는 평창돔체육관에서 오는 18일 16시에 진행된다.이번 동계체전에는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에 총 1,054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또한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