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는 지난18일 보건복지서비스「찾아가는 이동병원」민관 협력사업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식 병원사업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자 협약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협약으로 병원이 없는 소요동에 연 4회 이상 이동병원이 오게 됐다. 이동병원 사업은 대규모로 진행되며, 주요 진료과목은 기초건강검진(혈압, 당뇨 측정 등), 내과, 신경과이며, 현장에서 진단서 발급, 약조제 처방, 주사 등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인...
오래된 침엽수에는 나무 속의 보물, ‘관솔’이 있다. ‘관솔’은 나무가 외부로부터 상처를 입었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자연 항균물질이다. 과거에는 불을 붙여 등불 대용으로도 사용했으나 지금은 ‘피톤치드’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포천시 예비사회적기업 천년관솔 윤순권 대표(61)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 ‘잣나무’의 관솔을 연구하며 활용방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포천 잣나무 관솔의 피톤치드 피톤치드는 식물이 박테리아,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포천시 신북면에 2015년 세워진 ‘책상없는 학교(정미정 대표)’가 올해 경기 미래형 돌봄교실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습니다. 정미정 대표가 운영하는 이 학교는 마을 노인들에겐 희망을 아이들에겐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미정 대표/책상없는 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돌봄교실을 할 때는 마을과 함께 아이들을 보육하는 공동육아를 꿈꿨어요. 그러나 이곳은 이미 마을이 사라졌어요. 과연 우리마을의 돌봄에 누가 참여할지 마을의 자원을 관심있게 보았어요. 마을엔 어르신들이 계셔서, 그분들과 돌봄교실 아...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는 보건복지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병원」 민관 협력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식 병원사업은 2019년 복지기획팀에서 추진한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조사에 나타난 소요동 취약계층의 욕구조사 결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작성한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요동 마을 복지지도 결과에 근거하며, 또한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간호인력 파견과 관련해, 민간 의료자원을 선제적으로 연계하여,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완화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
대피를 위한 경량칵막이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7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아파트 3층 이상층의 베란다에는 긴급상황 시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를 설치하도록 의무화가됐으며,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과 경량칸막이를 선택할 수 있어 경량칸막이가 아닌 별도의 대피공간으로 구성된 아파트도 있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발생 시 피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간이 벽체로 도구 등을이용해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다. 하지만 거주자가 이러한 대피로가 있다는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낙후되어가는 어두운 시골이었습니다. 그런 작고 어두운 시골마을이 양주시의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하며 변모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빈집이 늘어나 범죄가 우려되어 마을주민들의 걱정이었던 한 곳 한 곳이 주민을 위한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주민들에겐 새로운 희망의 마을로 변했습니다. 양주시는 2018년 봉암리 안전마을 환경개선사업, 2019년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 그리고 2020년 군장병 이용 편의시설 조성 사업 등 봉암리 마을의 변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수)는 개성식문화연구소(소장 윤숙자)와 연계하여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겨레음식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겨레음식 교육은 북한의 대표적 음식인 평양온반부터 개성갈비찜까지 8가지의 요리를 이론과 실습을 하여 배우게 되며, 첫 수업에는 윤숙자 교수가 북한의 식문화 교육 특강도 진행한다. 개성식문화연구소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인 윤숙자 교수가 연천군 장남면에 개설한 식문화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개성음식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북한음식, 그리고 나아가 연천...
포천시는 지난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0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포천사과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점의 시상 중 5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40점의 사과가 출품되어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 등을 평가했으며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일동면 소재 허주농가는 30대 젊은 농업인으로 향후 포천사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우수상 관인면 강효정 ▲우수상...
미생물연료전지 '전압관리 시스템' 개발로 실용화 한 발 더 - 전압역전 방지… 미생물연료전지 농업적 이용 가능성 확인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전압 역전 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미생물연료전지 전압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생물연료전지는 미생물로 가축분뇨나 오수 등에 포함된 유기물의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기술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전압이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해 성능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아 실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미생물연료...
축산 기술 혁신을 위한 협업·현장 연구 강화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019년 업무계획 발표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첨단 축산','지속가능 축산', '복지 축산', '안전 축산' 연구로 축산기술 혁신과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은 약 20조 원 규모로, 전체 농업생산액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그러나 고령화, 가축질병, 환경규제, 축산냄새 등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늘...